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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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화용, 승부차기 2연속 선방…FA컵 MVP

기사입력 2013.10.19 16:43 / 기사수정 2013.10.19 17:5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주, 조용운 기자] 이견을 달 수 없는 활약에 걸맞는 결정이었다. 포항 스틸러스의 강철 수문장 신화용이 FA컵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포항을 2013 하나은행 FA컵 정상으로 이끈 신화용 골키퍼가 올 시즌 FA컵 MVP로 선정됐다. 신화용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FA컵 결승전에서 120분 전북의 공격을 1골로 틀어막은 뒤 승부차기에서 레오나르도와 케빈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통산 4회 우승의 주역이 됐다.

지난 7월 성남 일화와 16강전에서도 승부차기 혈투의 주인공이 됐던 신화용 골키퍼는 결승전에서도 침착하게 상대의 1,2번 키커의 슈팅을 정확하게 예측해 막아내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신화용은 MVP를 수상하며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신화용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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