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희망나눔천사콘서트 개최, 스타 가수들 대거 참여

백종모 기자

아이돌 및 실력파 가수들이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오는 26일(토)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3 희망 나눔 천사 콘서트(이하 희망 나눔 콘서트)'가 개최된다.

'제1회 서울 나눔 천사-자원봉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총 10팀의 스타 가수들이 공연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나눔 문화 인식 확산에 기여한다.

어린이재단·서울특별시·서울시특별시 교육청·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엑스포츠뉴스(대표이사 우상균)·뉴스토마토·토마토TV·스포츠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나인뮤지스, 더씨야, J2M(제이투엠), 김소정, 아이투아이, 허니지, 베스티, GI(Global lcom), 퓨어, 꽃잠프로젝트 등 스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교육·출산·고령화 등이 사회 문제로 고착화되며 이에 따른 빈부 격차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 시절부터 나눔 교육을 통해 자연스런 나눔에 대한 마인드를 형성하는 한편, 기업들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SV(공유가치 창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복지단체와의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서울 나눔 천사-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서울광장에서 26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며 '희망 나눔 콘서트'를 비롯해 '웃찾사' 개그 팀과 와 함께하는 나눔 개그 공연, 어린이 재능기부 나눔 공연, 나눔 문예 대전, 열린 나눔 톡 콘서트, 나눔 및 봉사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개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문용린 교육감·이제훈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정근모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문의 www.ntc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