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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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박시환-송희진, 이승철 개인지도로 승부수

기사입력 2013.10.18 13:41 / 기사수정 2013.10.18 13:4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의 참가자 박시환과 송희진이 '심사위원 미션'에서 이승철의 곡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18일 방송되는 '슈퍼스타K5' 세 번째 생방송 3라운드에서는 TOP6가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중 한 명의 곡을 선택해 무대를 선보인다. 그간 '본능적으로(강승윤)', '막걸리나(버스커버스커)', '서쪽하늘(울랄라세션)' 등 많은 레전드 무대가 등장한 '심사위원 미션'인 만큼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본격적인 생방송에 앞서 이승철의 곡으로 무대를 꾸밀 박시환과 송희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선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두 참가자의 선곡은 물론, 이승철이 직접 그 선곡 이유를 밝히고 있다. 이승철은 직접 녹음실에 방문해 박시환과 송희진의 선곡 프로듀싱에 참가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박시환은 이승철의 3집 앨범에 수록된 '넌 또 다른 나'라는 곡으로 생방송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승철은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라는 가사의 뉘앙스가 박시환과 너무 잘 맞는 것 같다"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박시환을 향해 양 엄지손가락을 세우거나 "좋은데?"라며 칭찬하는 모습에서 과연 박시환이 생방송 3라운드 무대를 어떻게 꾸밀지 기대감을 더하게 하고 있다.

반면 여성 파워 보컬 송희진은 '떠나지마'를 선곡했다. 이승철은 "송희진이 이 곡을 부른다면 정말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지 않을까 기대 해본다"라는 기대감과 함께 "솔직히 슈퍼스타K에서 최초 여성 우승자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무대를 통해 정은우가 탈락했으며 현재 마지막 TOP6 멤버로 합류할 '국민의 선택' 투표에서 김민지와 플랜비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슈퍼스타K5' 생방송 3라운드와 이후 4라운드에서는 '슈퍼 세이브제도 – 심사위원의 선택'이 진행된다. 이는 하위권 팀 중 한 팀이 심사위원의 선택으로 부활하는 제도로, 지난해 '슈퍼스타K4'에서는 딕펑스가 이 제도로 부활해 결승까지 진출했다. 18일 밤 11시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승철, 박시환, 송희진 ⓒ 엠넷]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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