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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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 '소년소녀', 순수한 첫사랑의 감정 담아내 '시청률 2.5%'

기사입력 2013.10.18 07:17 / 기사수정 2013.10.18 07:17



▲ 소년 소녀를 만나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드라마 페스티벌'의 단막극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가 2%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세 번째 작품인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는 2.5%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들의 강세로 시청률 면에선 아쉬움을 남겼지만 순수한 첫사랑의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날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는 노총각 형구(김태훈 분)가 학부형이 돼서 나타난 첫사랑 신나(최정윤)와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김태훈과 최정윤의 호흡이 좋았고 반장 하경 역을 맡은 신예 이열음의 당돌한 연기도 눈에 띄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7.0%, KBS '해피투게더'는 7.7%로 집계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훈 최정윤 이열음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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