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5'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17일 제작진이 전한 생방송 3라운드의 주제는 바로 '심사위원 미션'으로, TOP6가 심사위원 삼인방의 노래 중 한 곡을 선곡해 경합을 펼친다.
특히 이번 생방송 3라운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역대 '슈퍼스타K' 심사위원 미션에서 레전드 무대들이 대거 탄생했기 때문이다.
시즌 2에서는 강승윤이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선곡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시즌 3에서는 울랄라세션이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버스커버스커는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낳았다. 시즌 4에서도 로이킴이 윤건의 '힐링이 필요해'를 택해 감미로운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제작진은 생방송에 앞서 TOP6가 어떤 심사위원의 곡을 선보일지 선 공개했다. 박시환과 송희진은 이승철의 노래를, 매력 넘치는 보이스의 소유자들인 박재정, 임순영, 장원기는 윤종신의 곡을, 국민의 선택에 올라와 있는 김민지와 플랜비 중 부활한 한 팀이 DJ DOC(이하늘)의 곡을 선곡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다.
제작진은 "심사위원 미션에서는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이 참가자들의 선곡에 직접 도움을 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아 한층 더 완벽한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본 무대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숨은 명곡들도 재조명돼 생방송에서는 단연 기대되는 미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과연 이번 시즌, 심사위원 미션을 통해 또 어떤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지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슈퍼스타K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