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한고은-이상엽, 으르렁 남매의 반전 백허그 '훈훈'

▲ 한고은 이상엽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사랑해서 남주나'의 으르렁 남매 한고은-이상엽의 반전 '백허그(?)'사진이 공개됐다.

16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극중 유라-재민 남매로 분한 한고은과 이상엽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고은은 이상엽에게 다정하게 백허그를 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상엽 역시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해맑은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자신의 등에 업힌 한고은과 함께 즐거워했다.

극중 유라(한고은 분)는 아버지 정현수(박근형)의 외도로 태어난 동생 재민(이상엽)에게 매번 독설을 퍼부으며 날 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극중에서는 '으르렁 남매'이지만 실제 촬영장에선 서로를 알뜰히 챙기는 선후배 사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고은과 이상엽은 쉬는 시간마다 서로 대본을 맞춰보며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만들어낸 일등공신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현수가 둘째 딸 유라에게 반찬을 가져다주기 위해 유라의 집을 찾았다가 유라와 불륜관계에 있는 장윤철과 맞닥뜨려 긴장감을 높였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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