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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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새 유니폼 공개..국내 최초 치마바지형 도입

기사입력 2013.10.16 14:52 / 기사수정 2013.10.16 16:5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13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흥국생명은 16일 “2013-14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형태의 유니폼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 유니폼은 국내 구단 최초로 치마바지 형태(스커트형)가 적용됐다. 이는 유럽 프로배구에서 유행하고 있는 디자인이다.

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마젠타 핑크와 네이비를 기본으로 제작됐으며, 유니폼의 전체적인 라인은 여자배구단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강인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흥국생명은 “새 유니폼에는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부터 홈 구장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축한 계양체육관으로 이전했고, 류화석 감독이 부임해 코칭스태프도 새롭게 개편됐다.

흥국생명은 2013-14 V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11월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새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흥국생명 새 유니폼 ⓒ 흥국생명 제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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