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맷 할리데이가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2점 홈런을 날렸다.
할리데이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3회 2점 홈런을 날렸다.
할리데이는 2사 3루에서 다저스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다. 하늘 높이 치솟은 타구는 그대로 좌익수 머리 위를 넘어 담장 밖으로 날아갔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초가 끝난 현재 다저스에 3-0으로 앞서 있다. 3회에만 맷 카펜터가 1타점 2루타를, 할리데이가 2점 홈런을 쳐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세인트루이스 로고 ⓒ 카디널스 구단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