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화방송' 시즌2 하차… 신화+뮤지컬 활동 전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JTBC '신화방송' 시즌2에서 하차한다.

김동완은 오는 11월 방송을 앞둔 '신화방송' 시즌2에서 하차하고 당분간 배우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현재 김동완은 그룹 신화 활동과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만큼 일년 내내 예능방송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리라고 판단됐기 때문에 '신화방송' 시즌2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동완은 신화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신화방송' 시즌2 에서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김동완이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부득이하게 '신화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동완 역시 신화 멤버들과 '신화방송'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김동완은 비록 일년 내내 고정으로 이어지는 '신화방송'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내년에 16주년을 맞아 12집으로 컴백할 신화의 정규앨범활동에 더 집중할 것이며 배우 김동완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으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11월 13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인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주인공 듀티율 역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화 정규 12집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동완 ⓒ 쇼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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