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주진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주진모의 '기황후' 첫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측은 주진모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는 고려의 28대 왕 충혜로 분해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주진모는 첫 촬영인 만큼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무서운 집중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진모는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만큼 동선도 여러 번 맞춰보고 다양한 눈빛 연기를 시도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기황후'를 통해 주진모가 강인한 왕의 모습과 함께 가슴 절절한 사랑을 하는 남자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주진모는 "개인적으로 50부작 작품은 처음이라서 긴장이 많이 되지만 배우들과 좋은 호흡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겠다. 드라마를 통해 노력하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통해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정웅인, 이문식, 김영호 등이 출연하며,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주진모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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