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예부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박진영의 '예부심'이 발동됐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28회에서는 예체능 농구단의 결성과 함께 네 번째 종목 '농구'를 맞아 연고전(연세대-고려대) 레전드팀과의 첫 농구 대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그간 베일에 싸였던 박진영의 농구 실력이 첫 공개된다. 무엇보다 예고 영상을 통해 박진영의 출중한 농구 실력이 짧게나마 공개된 터인지라 그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 박진영이 '예체능' 첫 등장과 함께 "내가 방송 경력이 19년인데 '예체능'은 도통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예체능'의 어떤 마력에 박진영마저 빠져버린 것일까?
그도 그럴 것이 진짜 고수 앞에 더욱 열의 넘치는 모습과 함께 연고전 레전드팀과의 숨 막히는 접전을 경험하면서 '예체능'만의 매력에 박진영마저 홀릭된 것.
또 '예체능'에 합류했던 많은 멤버들이 "이런 방송은 처음"이라며 '예체능'에 남다른 애착을 전했던 것을 미루어보아 박진영 역시 예체능 농구단 입단과 동시에 '예부심(예체능+자부심)'이 발동한 듯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에 박진영은 자신의 명성에 걸맞은 농구 실력을 뽐내며 예체능 농구단에 천군만마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박진영의 활약은 15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진영 예부심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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