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24층 아파트 붕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콜롬비아에서 24층짜리 고급 아파트가 붕괴됐다.
현지시간 12일 외신들은 콜롬비아 제2 도시인 마데인에서 24층짜리 고급 아파트 일부가 붕괴돼 최소 11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종자들 대부분은 아파트 균열 상태를 조사하던 건축 관계자들로, 이 아파트에 거주했던 주민들은 아파트가 무너지기 하루 전 징후가 나타나자 모두 대피했다.
이에 재난 당국은 구조 인력 150여 명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건물 잔해 속에서 매몰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비가 많이 내려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추가 붕괴도 우려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아파트 콘크리트 기둥에 생긴 균열로 인한 붕괴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콜롬비아 24층 아파트 붕괴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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