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일 조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빠 어디가' 성동일이 아들 성준에게 꿈에 대한 조언을 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하가마을로 1박2일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취침시간에 성동일은 "준이가 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했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성준은 "저는 꿈이 많아요. 그게 못 되면 다른 거 하고 다른 거 못 되면 또 다른 거 할 거예요"라고 아이다운 바람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지금은 어리니까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게 많은 게 좋다. 하지만 자꾸 꿈을 바꾸면 어떤 것 하나도 열심히 안 한다는 거지"라며 진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준이는 "꿈이 하나 더 생겼어요. 고추 빻는 사람. 고추로 고춧가루 만드는 사람이요"라며 새로운 꿈을 들려줬다. 낮에 방앗간에서 고추 빻는 모습을 유심히 봤던 준이는 8살 다운 천진난만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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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동일 조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