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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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임창정 은퇴 언급 "그때 정말 많이 울었다" 고백

기사입력 2013.10.13 19:51 / 기사수정 2013.10.13 19:51

대중문화부 기자


▲ 임창정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 허각이 임창정의 은퇴 무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허각은 지난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에서 임창정 모창 능력자로 등장했다. 

이날 허각은 자신이 오랜 시간 동안 임창정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혔고, 다른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는 지난 2003년 9월 4일 있었던 임창정의 은퇴무대 재연과 '오랜만이야' 노래를 열창하는 것. 모창 능력자들은 임창정이 당시 울먹이며 읽었던 편지 낭독을 똑같이 따라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허각은 "임창정 때문에 가수를 꿈꾸게 됐다"며 "그때 엄청 많이 울었다. 이 사람의 노래를 이제 못 듣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울먹었다.

이에 임창정은 "그때 정말 진심이었고, 나도 모르게 그랬는데 지금 보니 신중했어야 했고 저의 오만방자함을 후회한다"라고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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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창정, 허각 ⓒ jtbc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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