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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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살다가' 열창, 네티즌 감동 "故채동하 씨 그립다"

기사입력 2013.10.13 09:32 / 기사수정 2013.10.13 09:32



▲ 김진호 살다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故 채동하 추모 무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추모연가7 특집에서는 김진호가 '살다가'를 열창하며 일찍이 세상을 떠난 채동하를 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호는 그룹 SG워너비의 멤버였던 故 채동하에 대한 말을 최대한 아끼며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김진호의 고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담긴 애절한 무대에 관객들은 물론 강민경과 빅스 멤버들이 눈물을 흘렸다.

방송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진호와 故 채동하의 이름이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진호의 '살다가' 무대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이 이렇게 감동 깊었던 건 처음이다", "김진호도 정말 잘 불렀지만 고인이 된 채동하, 그의 목소리가 그립다", "김진호가 노래를 단순히 잘 불렀다기보다 울컥하는 감동을 전해줬다", "김진호 '살다가'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진호 살다가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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