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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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난치병 폴포츠 서예준, 극심한 통증에도 '감동적 무대'

기사입력 2013.10.15 17:15 / 기사수정 2013.10.15 17:15

대중문화부 기자


▲ 스타킹 난치병폴포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명 '난치병 폴포츠'로 불리는 서예준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키워주세요'에는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 서예준 씨가 등장했다.

팔 수술 이후 CRPS가 찾아와 극심한 통증을 겪는 서예준 씨는 옥상으로 가서 죽을 생각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듣고 삶의 희망을 느꼈고, 이후 독학으로 30여곡의 가곡을 익혔다.

이날 서예준 씨는 '남몰래 흐르는 눈물', '네순 도르마', '카루소' 등의 가곡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서희태 작곡가는 "고통이 있으면 악을 쓰고 목 상태가 나빠진다. 이렇게 아름답게 부를 수 있는 것은 목소리를 타고난 것"이라고 칭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타킹 난치병 폴포츠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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