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뉴발란스(NEW BALANCE) 키즈'가 런칭 한 달여 만에 키즈 브랜드들 사이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확인 결과, 롯데백화점 본점 및 입점한 신세계 백화점 전 매장에서 모두 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월매출을 달성하며, 대부분 매장에서 아동브랜드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뉴발란스 키즈의 매출 주도는 스포츠 키즈 브랜드답게 트레이닝 상품이 주를 이뤘다.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의 여아 트랙 세트가 특히 인기다. 차별화된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 거기에 발랄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젊은 엄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다른 스포츠 키즈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아전용 치마 레깅스 트랙세트는 폭발전인 반응으로 전 컬러, 전 사이즈 완판했다. 또 최근 유행하는 스냅백(snapback)이나 미니 백팩도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이다.
이에 대해 뉴발란스 키즈의 유재민 브랜드장은 "최근 국내 키즈 시장에서 디자인, 품질,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브랜드가 없어 고객들이 해외직구(직접구매)를 많이 해왔는데 뉴발란스 키즈가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단 시간 내 뜨거운 고객반응을 일으킨 것 같다" 고 답했다.
성공적인 런칭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뉴발란스 키즈는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백화점 유통망 확대과 차별화 상품 찾기에 더욱 힘쓸 전망이다.
다운점퍼와 방한 아이템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겨울시즌을 준비한다. 베이직한 덕다운 점퍼부터 스타일리시한 고기능성 야상 스타일 다운점퍼, 최고급 프렌치 다운점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뉴발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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