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이민호 돌발 행동에 '당황'

▲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민호의 돌발 행동에 박신혜가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에게 자신의 집으로 갈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상은 김탄에게 "여기보다 너희 집이 더 안전한 것이냐"라고 물으며 결국 탄을 따라 나섰다.

이후 탄으로 집으로 가게 된 은상은 큰 규모의 저택에서 혼자사는 탄의 정체를 궁금해 하며 "하는 일이 무엇이냐. 조직 뭐 그런 것이냐. 경찰이랑 아는 사이 같던데.. 가루만 보면 흡입하는 사람과 친구인 것도 이상하다"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은상에게 다가갔고 "왜 내가 마약만 팔거라고 생각하냐. 네 여권 가져 간 사람이 진짜 경찰일까? 신장은 아직 두개냐"라며 겁을 줬다.

그런 탄의 행동에 당황한 은상은 놀라 뒷걸음질 쳤고, 탄의 얼굴이 자신의 얼굴 가까이에 오자 은상은 어쩔줄 몰라했다.

그러자 탄은 "네가 쓸 방. 필요한 것 있으면 불러라"라며 은상의 뒤에 있는 방문을 열었고, 은상은 탄이 멀어지자 "뭐 이런 여운을 남겨"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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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민호 박신혜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