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이웃의 아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염정아가 '네 이웃의 아내'서 남편 역으로 호흡을 맞춘 김유석과 실제 남편은 "비교불가"라고 말했다.
배우 염정아는 10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연출 이태곤, 극본 유원·이준영·강지연·미선)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남편이 더 좋다는 뜻으로 "김유석은 제 남편과 '비교불가'다"며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염정아는 이번 작품에 대해 "권태기의 부부들이 설레임을 찾아가는 과정이다"며 "드라마가 부부들의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염정아는 자신이 연기한 채송아 역에 관해서도 말을 이었다. 그는 "채송아와 닮은 점이 별로 없다. 저는 가정에서 고분고분한 편이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광고회사 팀장이자 책임감 강하고 긍정적인 워킹맘 안선규(김유석 분)의 아내 채송하 역을 맡았다.
'네 이웃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염정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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