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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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한채아 "미래의 남편은 잘 생겼으면" 너스레

기사입력 2013.10.10 15:30 / 기사수정 2013.10.10 15:3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채아가 미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채아는 10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에서 "나의 앞날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남편의 모습이 가장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과연 결혼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아이가 몇 명인지도 알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잘생겼는지의 여부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YBS 방송국 리포터인 서유경 역을 맡는다. 앙큼한 애교쟁이며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여자들에게는 공공의 적이다. 한채아는 방송국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맡은 이동건, 방송작가 나미래로 분하는 윤은혜와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다.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집필한 홍진아 작가와 '못된 사랑', '강력반'으로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권계홍 PD가 의기투합했다.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한채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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