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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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윤은혜 "또 다시 밝은 캐릭터, 부담감 있다"

기사입력 2013.10.10 15:0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은혜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윤은혜는 10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에서 "MBC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는데, 다시 '로코물' 속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것에 부담감이 있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고충이 있었지만 작가와 감독을 보고 믿고 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 요즈음, 촬영 현장가는 재미로 살고 있다. 이것이 고스란히 방송에 묻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그동안 '궁', '아가씨를 부탁해' 등에서 활발한 캐릭터를 맡으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다.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집필한 홍진아 작가와 '못된 사랑', '강력반'으로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권계홍 PD가 의기투합했다.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윤은혜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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