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남자 2호가 이병헌의 광고를 패러디하는 이색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59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자기소개에서 남자 2호는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애정촌에 내 짝이 있다면"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혼자 먹는 도시락도 상처 받지 않는 강인함", "차갑고 강해보이지만 감싸주고 싶은"이라며 저음으로 이병헌이 출연한 휴대전화 광고의 대사를 자신에 맞게 변형해 읊어내려갔다.
남자 2호는 "단언컨대, 그녀에게 있어 남자 2호는 가장 완벽한 짝이다"라며 센스있게 오프닝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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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짝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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