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권상우가 뛰어난 의사임을 입증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회에서는 의사로서 박태신(권상우 분)의 활약이 돋보였다.
방송 초반부터 박태신은 광혜대 병원 '메디컬탐팁' 프로젝트에 스카웃 제안을 받는 등 의사로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걸맞게 박태신은 부정맥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환자가 멜라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 보고 재빠르게 응급 치료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신이 맡고 있는 환자 은바위(갈소원)가 몰래 병원에 나갔다가 긴장성 기흉 증세를 보이자 급히 광혜대 병원으로 옮겨 자신이 직접 수술을 진행했다. 이를 지켜 본 한승재(주지훈)로부터 그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극의 후반부에서는 서주영(정려원)이 집도하고 있는 오창훈 장관의 출혈이 계속 됐으나 이를 제대로 잡지 못는 것을 본 태신은 직접 수술법을 알려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혈이 멎지 않자 수술방에 직접 들어가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박태신의 의사로서 활약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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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상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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