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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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황정음, 父 강남길 치매 악화에 '눈물'

기사입력 2013.10.09 22:58 / 기사수정 2013.10.09 23:0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황정음이 강남길의 치매 악화에 눈물 흘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5회에서는 강유정(황정음 분)이 아버지 강우철(강남길)의 치매에 눈물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정은 안도훈(배수빈) 대신 뺑소니 사고로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출소한 뒤 아들 산이의 사망 소식에 괴로워하며 오열했다.

간신히 마음을 추스른 강유정은 치매에 걸린 아버지 강우철이 있는 요양원으로 향했다. 강우철은 딸 강유정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강유정은 강우철에게 다가가 눈물을 글썽이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생일을 물어봤다. 치매 증상이 심해진 강우철은 대답하지 못했다.

강유정은 "그런 게 무슨 상관이라고. 그건 내가 기억하면 되지. 아빠는 그냥 웃기만 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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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정음, 강남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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