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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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행복한 종영에, 시청자들 "따듯한 메디컬 드라마였다"

기사입력 2013.10.08 23:44 / 기사수정 2013.10.09 10: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서번트 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드라마 '굿닥터'가 막을 내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마지막회에서는 자폐증 전력이 있는 박시온이 의사로서 인정도 받고 차윤서(문채원)와의 연애에도 성공하는 능력남의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가슴 언저리에 깊숙이 박혀 있던 속마음을 그동안 사이가 좋지 못했던 아버지에게 털어 놓음으로써 극적으로 화해하기도 했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은 마치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

이에 마지막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음이 따듯해지는 메디컬 드라마였다", "모두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굿닥터 덕분에 마음 깊숙이까지 힐링이 되었다", "해피엔딩이라 기분이 좋다" 등의 호평을 쏟아 부었다.

박시온 역시 촬영을 마지막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 통해 "너 때문에 정말 많이 배웠어. 가슴에 구멍이 또 크게 뚫린다. 시온아. 안녕"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굿닥터' 후속으로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주연의 '미래의 선택이' 오는 14일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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