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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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LA 해변서 탄탄한 조각 근육 공개

기사입력 2013.10.08 17:06 / 기사수정 2013.10.08 17:0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탄탄한 조각 근육을 선보였다.

이민호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갖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가지고 태어난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이민호는 지난달 17일 미국 LA에 위치한 그림 같은 말리부 비치에서 서핑을 즐기며 상반신을 공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호는 극중 김탄으로 변신해 비키니를 입은 여인들과 어울리며 해변의 파티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

이민호는 아련한 슬픔과 외로움이 묻어나는 그룹상속자의 카리스마를 빛내는 미소를 드러내며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나서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 외국배우들과 현지 스태프들 모두 그의 매력을 칭찬했다. 촬영을 끝내고 난 후 한 외국 배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시아 스타와 함께 촬영해서 너무 영광이다. 시종일관 노력하는 자세와 밝은 표정, 황금비율이 돋보이는 우월한 몸매, 또 예의바른 모습까지, 정말 감동적이었던 시간들"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사 측은 "이민호는 본인의 고생에도 아랑곳없이 다른 사람들을 먼저 세심히 살피는 모습으로 현장을 감동케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성실한 자세,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미소까지, 대세배우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민호가 만들어낼 김탄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주군의 태양' 후속작으로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한민국 상위 1%의 부유층 고교생인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청춘 로맨틱 코미디가 그려진다.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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