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기업의 근로환경과 조직문화가 미국 언론의 비판의 대상이 됐다.
미국 현지시간 6일 애틀랜타저널은 '안전사고 위험이 만연한 자동차 공장'이란 제목의 1면 머리기사에서 한국은 작업장 사망률이 미국의 2배가 넘고 연평균 근로시간이 30개 산업화 국가 중 유일하게 2천 시간 이상이라며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도 예외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한국 기업 특유의 실적 중시 문화와 간부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 부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의 한 자동차 기업 협력업체에서 일한 남성, 애틀란타에 위치한 한 한국 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한국의 분위기를 상세히 전했다.
한편, 현재 애틀랜타가 속한 미국 동남부지역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LG와 SK, 현대중공업 등 대부분의 한국 대기업이 협력업체들과 함께 진출해 공장을 가동하거나 미주 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한국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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