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1.03 22:12 / 기사수정 2008.01.03 22:12
[엑스포츠뉴스=정지훈 기자] 이스라엘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타미르 코헨이 프리미어리그 볼튼의 입단 계약서에 사인했다.
전 리버풀 수비수 아비 코헨의 아들이기도 한 타미르 코헨은 조국인 이스라엘의 마카비 네타냐하에서 활약하며 지난 유로 2008 최종예선에도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되어 출전한 전력이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최근 몇 주 동안에는 볼튼으로 건너와 훈련을 함께하며 이적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타미르 코헨은 볼튼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 꿈이 실현되었다"면서 "게리 메그손 감독의 나에 대한 믿음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내 선수경력이 한 단계 더 진보한 느낌"이라며 이번 볼튼 입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미르 코헨은 볼튼과 2년 6개월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구단과 선수의 상호합의에 따라 연봉 등의 세부사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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