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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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섹시 강조 안했다, 티저는 트릭"

기사입력 2013.10.07 17:3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아이유가 이번 앨범에서 섹시를 강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7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3집 앨범 '모던타임즈(Modern Times)'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섹시미를 강조하는 콘셉트인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 "글쎄요"라며 크게 웃었다.

그는 "프로듀서님들은 (섹시 콘셉트)를 염두에 둔 것 같기는 하다. 섹시미를 보여주자고 어렴풋이 이야기를 했던 기억은 있다. 하지만 나는 그다지 섹시를 강조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티저에서는 일종의 트릭이라고 할까, 여러 가지를 다 보여드린 거다. '분홍신'에서 보여드린 것은 예전에 보여드리던 이미지와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섹시를 보여드리려 했다니, 내가 섹시를 보여드릴 깜냥이 되나? (섹시가) 안 되는 사람도 있지 않나. 나는 그런 부분에 크게 욕심을 내지는 않는다"며 웃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해 '입술 사이(50cm)'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으며 최백호, 양희은, 가인, 샤이니 종현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연기와 방송 활동에 전념해 오던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약 1년 5개월 만에 가수로 복귀하게 된다.

아이유의 3집 앨범 '모던타임즈(Modern Times)' 전곡은 8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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