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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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티저가 어색?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

기사입력 2013.10.07 17:2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아이유가 3집 앨범 발매 전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아이유는 7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3집 앨범 '모던타임즈(Modern Times)'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아이유는 그동안 귀엽고 깜찍한 콘셉트로 무대를 꾸미며 '국민 여동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 상황에서 아이유는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섹시하고 성숙한 느낌이 드는 티저를 잇따라 내놓았다.

이날 쇼케이스 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유는 이번 앨범의 티저에 대해 낯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지적에 "이번 티저에서는 (원래 무대 콘셉과) 너무 다른 이미지를 일부러 보여드린 면이 있다. 때문에 오히려 부담이 없었고, 당연히 어색하게 여기실 거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생각보다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더라. 그래서 '나 이런 것도 좀 해도 되나보다'하는 용기도 얻었다. 재밌고 색다른 도전이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해 '입술 사이(50cm)'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으며 최백호, 양희은, 가인, 샤이니 종현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연기와 방송 활동에 전념해 오던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약 1년 5개월 만에 가수로 복귀하게 된다.

아이유의 3집 앨범 '모던타임즈(Modern Times)' 전곡은 8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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