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여자친구 언급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정경호가 절친한 선배 하정우의 짓궂은 질문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팀과 함께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정경호는 지난 6일 해운대에서 진행된 다음 스타&쉐이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정경호는 하정우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묻자 "전역할 때쯤 받은 시나리오였는데, 마치 전역 선물처럼 같이 하게 됐다. 감독님, 선배님이라는 부담감은 전혀 없었고 동네 형이랑 좋아하는 작품을 만드는 느낌으로 임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하정우는 최근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배 정경호에게 느닷없이 "여자친구 예뻐요?"라고 물었고 정경호는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네. 예뻐요"라고 답해 현장에 있었던 팬들의 큰 환호성을 얻었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의 위험천만한 비행을 다룬 고공비행코미디물이다.
한편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 주변과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펼쳐지며 70개국 299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정경호 여자친구 언급 ⓒ 다음 스타&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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