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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박병호와 정면승부 할 것"

기사입력 2013.10.07 15:18 / 기사수정 2013.10.07 16:2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이 넥센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와의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7일 목동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가 열려 넥센 염경엽 감독과 이택근, 박병호,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과 홍성흔, 유희관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욱 감독은 두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박병호와의 대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두산은 지난달 29일 목동서 박병호에게 3홈런을 허용하며 완패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사실 한 경기에 3홈런을 맞고 충격이 컸다. 박병호에게 큰 것을 허용하면 안 된다. 정면 승부를 하되 상대가 칠 수 없는 곳으로 던질 수 있도록 투수들에게 주문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진욱 감독은 포스트 시즌 히든카드에 대한 질문에 “앞날을 예측하긴 어렵다. 4번으로 나서는 김현수가 고전하고 있는데 잘 해주길 바란다”며 “ 또 현수뿐만 아니라 9명의 타자들과 투수진 모두가 미쳐주길”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진욱 감독,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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