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은혜 최창엽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길은혜와 최창엽이 '무한도전' 응원단편에 깜짝 포착된 가운데 최창엽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창엽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왕 나 반쪽 출연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창엽이 동료 배우 길은혜와 함께 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MBC '무한도전' 응원단 편에 포착된 모습이 담겨있다. 최창엽은 반쪽 얼굴만 공개됐으며, 길은혜는 청순한 외모를 뽐내며 적극적으로 고려대학교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에 대해 6일 최창엽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친구들끼리 고연전에 응원하러 갔다가 우연히 카메라에 잡힌 것 같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친한 동료 지간일 뿐이다"며 일축했다.
1989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 재학중인 최창엽은 2011년 KBS2 '휴먼서바이벌 도전자'에 출연해 꽃미남 도전자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에서 남자 주인공 한복남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SBS 드라마 '신의',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등에 출연했다.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서는 모범생 김민기 역으로 활약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국내 유일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인디다큐페스티벌2013' 단편부문 상영작으로 선정된 단편영화 '내가 기억하는 것'(2012)을 공동 연출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길은혜 최창엽 ⓒ KBS 2TV '학교 201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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