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서 남주나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의 시청률이 '열애'를 앞섰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11.0%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2.8%)보다 1.8%p 떨어진 수치다. 그러나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SBS 주말드라마 '열애'가 5.9%의 전국 시청률로 부진하며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민(이상엽 분)과 미주(홍수현)이 결혼에 대해 상반되는 의견으로 보였다.
미주는 "처음엔 재민 씨가 날 좋아한다고 믿었다. 그런데 재민 씨는 자기 얘기를 하지 않았다. 특히 가족 얘기를 안 했다. 나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재민은 미주에게 반지를 건네주며 그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재민은 눈물을 글썽이며 미주를 끌어안으며 다시 미주와의 관계를 회복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1TV '산너머 남촌에는 2'는 7.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홍수현 ⓒ MBC '사랑해서 남주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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