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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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김민교, 'GTA경성'서 야인시대 패러디 "내가 고X라니"

기사입력 2013.10.06 01:35 / 기사수정 2013.10.06 01:35



▲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김민교가 인기게임 'GTA'를 패러디했다.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3년 만에 신곡 '나란놈이란'으로 컴백한 임창정을 호스트로 내세워 농익은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GTA경성' 코너를 통해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상 공간 속에서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를 펼쳤다. 

김민교는 친일파 이완용 캐릭터로 분해 일제시대 거리를 휘젓고 다녔다. 그러나 거지왕 김춘삼 패거리와 싸우던 중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말았다.

이때 병원으로 실려간 김민교의 옆에 있던 환자는 "내가 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라며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극중 심영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민교는 친일파 이완용 캐릭터 덕분에 일본 순사들 앞에서 무적 행세를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각시탈에게 제거되는 상황을 연출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NL 코리아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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