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조윤희가 김재원을 끝까지 믿는다고 약속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29회에서는 은중(김재원 분)이 자신의 계획을 숨기려 주변 사람에게도 완벽한 태하(박상민)의 편이 되는 척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재인(기태영)은 아미(조윤희)에게 은중이 장태하의 아들로 들어간 뒤 변했다며 "그가 증거인 녹취기를 폐기했다. 다 장태하를 위해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하은중이 쉽게 변하다니 씁쓸하고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모두 밝혔고 아미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혼란스러워 했다.
다음날 아침 아미는 은중에게 자신에게 털어놓을 말이 없느냐고 물어봤다. 이에 은중은 "다 말하면 너 용서 안 할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아미는 "용서 못 할 짓을 해도 믿는다. 그래 볼거다. 분명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다"라며 은중의 진심을 읽었고 은중은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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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재원, 조윤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