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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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 따르던 차장 살해 현장 목격 '죄책감+멘붕'

기사입력 2013.10.05 22:47

대중문화부 기자


▲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김재원이 따르던 차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29회에서는 은중(김재원 분)이 자신의 계획을 숨기려 주변 사람에게도 완벽한 태하(박상민)의 편이 되는 척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은중은 경찰서에 있을 시절 같이 태하 그룹의 비리에 대해서 조사하고 도와 준 차장님을 만났고 비행기 티켓을 주며 "오픈티켓이다. 신변 정리하면 한국을 떠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녹취기는 이미 파괴됐다. 제 입엔 자물쇠 채웠고 이제 차장님만 채우면 된다"라며 태하를 위해 따르고 존경하던 차장을 버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에 차장은 실망하며 "난 경찰이다. 명예롭게 살지는 못했지만 명예롭게 죽을 거다. 장태하가 경찰 옷을 벗겨도 입은 못 막는다"며 자리를 떴고 씁쓸함에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술자리에서부터 엿듣고 있는 의문의 사람이 칼을 들고 차장의 뒤를 따랐고 이어 바로 여자의 비명 소리가 들리며 차장은 살해됐다.

이를 들은 은중이 직감에 바로 뛰어갔으나 차장은 옆구리에 칼을 맞고 이미 싸늘한 시신이 돼 있었고 죽은 차장의 눈을 감겨주며 죄책감의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재원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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