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홍수현, 애틋한 포옹 '눈물글썽'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과 홍수현이 애틋한 포옹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재민(이상엽 분)과 미주(홍수현 분)이 결혼에 대해 상반되는 의견으로 다퉜다.

이날 방송에서 미주는 "처음엔 재민 씨가 날 좋아한다고 믿었다. 그런데 재민 씨는 자기 얘기를 잘 안했다. 특히 가족 얘기를 안했다. 나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꼈다"며 결혼에 대해 재고했다.

이어 미주는 "우린 서로한테 절실하지 않아. 현실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 콩깍지가 떨어졌다는 거다. 어쩌면 재민 씨와 나는 집안 사정까지 구차한 것까지 같은 줄 모르겠다"고 어려운 현실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에 재민은 미주에게 반지를 건네며 미주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재민은 눈물을 글썽이며 미주를 끌어안았다. 미주를 붙잡고 싶어하는 재민의 마음이 느껴지는 애틋한 장면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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