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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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분식회계? "사실은 제작진에게 돈 받은 것"

기사입력 2013.10.05 12:15

한인구 기자


▲ 이서진 분식회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꽃보다 할배' 배우 이서진은 분식회계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분식회계란 기업이 재정 상태나 경영 실적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게끔 부당하게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대만 편의 미공개 영상과 이서진과 신구의 인터뷰가 담긴 감독판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어떻게 여행 내내 돈이 많을 수 있느냐"라고 이서진에게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나영석 PD와 제작진에게 받은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진 미공개 영상에서 이서진은 제작진에게 다음 날 여행의 교통비를 미리 받아 놓고 정작 여행길에 오르면 제작진이 또 교통비를 부담하도록 하는 장면이 나왔다. 또한 이서진은 나영석 PD에게 대만 온천에서 산 수건값은 물론 50원 동전까지도 꼼꼼하게 받아내는 모습이었다.

이순재는 이런 이서진의 모습에 "서진이가 뉴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우리 재무장관 서진이가 이런 사람이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서진은 "회계성적이 제일 좋았어요"라며 맞장구쳤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서진, 신구, 이순재 ⓒ 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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