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어디가 가을운동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아빠 어디가' 가을운동회가 열린다.
6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아빠와 아이들의 짝꿍 운동회가 펼쳐진다.
아빠와 아이들은 청, 백으로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몸풀기 게임은 짝 잃은 아이들이 유독 서운한 눈물을 보였던 '둥글게 둥글게' 짝짓기 게임이다.
호명한 숫자대로 뭉쳐야 살아남는 이 게임에서 아빠와 아이가 뒤섞이면서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송종국 아빠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어린 아이들 못지않은 의욕을 보였다.
다음 종목은 재빠른 손놀림과 힘이 관건인 모자 뺏기 기마전이었다. 아빠가 태워주는 가마를 타고 상대편의 모자를 먼저 벗겨야 하는 이 게임에서는 남녀 대결은 물론 또래들 간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짝꿍 운동회의 백미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어 달리기였다. 이번에는 달리기 코스 내에 장애물이 추가 돼 달리기 실력 뿐 아니라 순간순간의 기지도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이들은 상대보다 더 먼저 달려 나가기 위해 온몸을 흔들며 열심히 훌라후프를 돌리는 모습으로 아빠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했다.
6일 오후 4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어디가 가을운동회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