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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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서우, '수백향' 고사식서 함박 웃음 "대박 기원!"

기사입력 2013.10.04 12:22 / 기사수정 2013.10.04 12:24



▲ 수백향 고사 현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서현진과 서우가 '제왕의 딸, 수백향'의 성공을 기원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는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의 성공과 배우-제작진의 무사고를 바라는 고사식이 열렸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 이날 고사식에는 황진영 작가와 이상엽 감독을 비롯해 서현진, 서우, 조현재, 전태수, 이재룡, 윤태영, 서이숙, 황영희, 김민교, 임세미, 여의주 등 전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엽 감독과 무령대왕 역의 이재룡이 대표로 헌향을 마치고, 이어진 축문 낭독에서는 "제작진, 출연진 모두 건강하게 작품을 마칠 수 있게 도와 달라.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드라마,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드라마로 남을 수 있게 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주인공 서현진은 고사식 현장의 고요함을 깨는 우렁찬 목소리로 "잘되게 해주십시오!"라고 기원해 제작진, 출연진의 환호를 받았다. 조현재, 서우, 전태수도 작품의 성공과 팀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준비된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이상엽 감독은 "야외 촬영을 한 달 동안 진행했는데, 세 달 정도 한 기분이다. 하지만 매일 배우들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참 좋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부디 사고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왕의 딸, 수백향' 파이팅!"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 이후 몰입도 높은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 받고 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제왕의 딸 수백향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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