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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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 강하늘 아역, 숨진 어머니 보고 '오열'

기사입력 2013.10.03 22:26 / 기사수정 2013.10.03 22: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강하늘의 아역이 숨진 어머니의 시체를 보고는 오열했다.

2일 방송된 MBC 단막극 '불온'에서는 준경(강하늘 분)의 충격적인 어린 시절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경은 총명함을 인정 받아 서당에서 수업을 받아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이에 신이 나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준경은 오열하고 만다.

준경의 어머니가 얼굴이 피범벅이 된채 숨져 있었기 때문. 이를 본 준경은 "우리 어머니 얼굴이 왜 이러냐?"면서 "엄마 나왔어. 눈 좀 떠봐"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어머니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내가 엄마 얼굴 닦아 줄게. 그러니까 얼른 털고 일어나"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한편, '불온'은 조선 성종 시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을 해결해 가는 주인공 한성부의 신출내기 준경의 수사 과정을 그린다. 조선 중기 신분제와 부패한 관료들로 인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나이들의 이야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하늘 아역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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