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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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자체 최저 시청률 3.3%로 '씁쓸한 안녕'

기사입력 2013.10.02 08:08 / 기사수정 2013.10.02 08:08

나유리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화신'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생방송 토크쇼 '화신'은 3.3%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했던 4.2%보다 0.9%p 가량 하락한 수치이자 '화신'의 역대 최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게스트로 개그맨 박명수와 배우 천정명, 김윤성 등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과 타 방송에서 이야기하기 껄끄러웠던 주제들을 과감하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희선, 신동엽 등을 MC로 내세우며 '강심장'의 뒤를 이어 야심차게 출발했던 화요일 토크쇼 '화신'은 초반에는 '신선하다',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평을 들으며 화제성이 있었지만 이후 특별한 발전을 일궈내지 못하고 시청률 부진에 시달린 끝에 방송 8개월만에 폐지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 수첩'은 3.9%,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화신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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