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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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최지우, 이성재 대신 학교 찾아 '엄마 역할 제대로'

기사입력 2013.10.01 22:48 / 기사수정 2013.10.01 23:38

대중문화부 기자


▲수상한 가정부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최지우가 이성재를 대신해 남다름의 학교를 찾았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박복녀(최지우 분)가 은상철(이성재)을 대신해 은세결(남다름)의 학부모로 학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복녀는 현장에 급한 일이 생겨 은세결의 학부모 면담에 가지 못하게 된 은상철을 대신해 학교에 갔다. 그는 초임인 은세결의 담임에게 "은세결군 국제중 진학에 관한 면담을 해야 한다"며 면담을 시작했다. 은세결의 담임은 국제중에 관련된 정보를 설명하며 자기개발계획서의 점수가 15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복녀는 15점이라고 주장하는 은세결의 담임에게 15점이 아닌 20점이라고 말했다. 담임은 서류를 확인해 보더니 20점이 맞다는 것을 보고 고개를 숙였다. 그 뒤로 그는 박복녀에게 이것 저것을 물어보며 꼼꼼히 메모했다.

이어 그는 "이 학생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조금 어려운 상황인데"라며 조언을 구하기까지 했다. 그러자 박복녀는 "그건 선생님께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라고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임지규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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