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신승훈이 '히든싱어2'에 두 번째 가수로 출격한다.
조승욱 PD는 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 제작발표회에서 "신승훈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조승욱 PD는 "오는 23일 컴백을 앞둔 신승훈이 출연한다. 신승훈은 현재 4년 만의 새 앨범 작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이며, 신승훈의 부모님이 강력하게 출연을 권고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신승훈은 '히든싱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공공연히 출연 의사를 밝힌 적 있다. 신승훈이 출연분의 녹화는 2일 진행되며 오는 19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히든싱어'는 김건모, 성시경, 이문세 등 유명가수들과 이들의 모창을 하는 일반인들의 대결 프로그램으로, 가수에 뒤지지 않은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히든싱어'는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신승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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