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2
연예

서인국, 실제 키 고백 "비율 보고 실망할까봐 걱정"

기사입력 2013.10.01 12:30 / 기사수정 2013.10.01 12:30

나유리 기자

▲서인국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서인국이 자신의 신체 비율에 대한 노파심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이종석, 권유리, 박철민 등 영화 '노브레싱'의 주연들과 함께 30일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노브레싱'은 개봉에 앞서 웹툰으로 제작돼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어 주인공들에게 만화 속 캐릭터와 실제 자신의 싱크로율이 몇 퍼센트나 되는 것 같냐는 질문이 돌아갔다.

서인국은 "사실 내 키가 180.2cm 정도 된다"며 실제 키를 공개하더니 "웹툰 속에서 '원일'(서인국 분)은 186cm 정도 된다. 나중에 (관객들이) 영화를 보실때 제 비율을 보고 실망하실가봐 걱정을 했다"며 우려 했다. 

서인국은 또 "'노브레싱' 촬영 들어가기 전에 훈련을 하려고 남자 배우들이 모두 보였는데 스스로에 대한 실망을 했었다"며 "다른 친구들이 몸매가 너무 좋더라. 반면 나는 살이 많이 쪄있고, 통통해서 힘들게 살을 뺐다"며 모델 출신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이종석, 신민철 등 동료 배우들에 대한 부러움도 감추지 않았다.

영화 '노브레싱'은 어릴적부터 라이벌이었던 수영선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이 우연히 명문 체육고에서 재회한뒤 생기는 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서인국은 '우상'의 라이벌이자 수영계의 떠오르는 별 '조원일'을 연기했다. 10월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