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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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리얼리' 광고 거절, 잘돼서 배 아파"

기사입력 2013.10.01 10:18 / 기사수정 2013.10.01 10:20

대중문화부 기자


▲ 한지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지혜가 한 통신사 CF를 거절한 사연을 밝혔다.

한지혜는 3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출연진들이 나와 화제가 된 일명 '리얼리' 광고의 섭외가 나에게도 들어왔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한지혜는 "내 캐릭터가 작품 중에 코믹하게 갈 것이 우려가 돼 콘티 요구를 했더니 콘티 공개는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를 빼고 광고가 진행됐는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지혜는 "하지만 내가 거절하고 그 광고가 너무 잘되는 걸 보니 배가 아프더라. 그래서 1인 2역을 맡았던 유나와 몽희가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리얼리' 광고를 구상하기도 했다. 혹시라도 다시 제의가 올지 몰라서 친구들이랑 연습도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지혜가 언급한 '리얼리' 광고는 한 통신사에서 한진희, 금보라, 이혜숙, 박서준 등 '금 나와라 뚝딱' 출연진을 캐스팅해 진행한 광고로 '리얼리'라는 대사가 인기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지혜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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