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41

[뷰티 시크릿] 첫 데이트 메이크업 팁!…'촉촉하고 환한 피부로 변신하기'

기사입력 2013.09.30 17:17 / 기사수정 2013.09.30 17:17

이우람 기자


▲ 첫 데이트 메이크업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가을비가 내리고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가을 환절기인데다가 야근, 과음, 불면 등의 스트레스를 받은 다음날이라면 피부는 더욱 SOS 상태가 되기 싶다.

그런 와중에 첫 데이트를 하게 됐다면? 여성들은 연인과의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자신의 피부 상태가 더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메이크업하기 전, 촉촉하고 환한 피부로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메이크업이 안 먹는 건, 물 때문이야~ -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라!
 
'화장이 뜨고 잘 안 먹는다'는 것은 피부 상태가 건조하고 푸석하다는 것, 즉 수분 부족과 일맥상통한다. 게다가 메이크업은 하면 할수록 피부를 더욱 건성화 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메이크업을 할 때는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분 전용 제품은 활동하는 동안의 수분 공급을 해줌으로써 피부에 화장이 잘 먹도록 해주고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평소 자신에게 잘 맞는 수분 전용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 메이크업 전 긴급 수분 충전할 때, '마스크 팩'

흔히 '마스크 팩'은 자기 전에 마사지의 개념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메이크업을 하기 전 피부 상태가 좋지 않거나 예민해졌다고 느낄 때 간편하게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마스크 팩'이다. 특히 간단하게 얼굴에 붙였다가 떼어내면 되는 마스크 팩은 세안 뒤 메이크업 전, 머리를 하거나 코디를 하는 등 활동을 할 수 있어 시간적으로도 더욱 유용하다.

얼굴에 남은 내용물은 마스크를 접어 한번 더 닦아낸 뒤 톡톡 두드려 마무리하고 메이크업을 하면 된다.

내 피부를 빠르게 복구해주는 생활 속 긴급 처방전 - 각질이 유난히 눈에 띄게 허옇게 일어났을 때, '수증기+아로마보습'


메이크업 전, 세안을 하려고 얼굴을 보는데 각질이 유난히 허옇게 혹은 두껍게 생긴 것이 확인된다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아로마 보습 충전을 한다. 세안 전에 뜨거운 타월로 얼굴을 5분 이상 감싼 후 필링 효과가 들어있는 세안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가볍게 각질을 제거해준다. 뜨거운 수증기는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해줘 떨어져 나가기 쉽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세안 뒤 스킨 케어 단계에서 보습에 효과적인 아로마 오일과 보습크림을 혼합해 충분히 발라주면 된다.

- 창백하고 핏기없어 보일 때, '우유+오일'
 
얼굴에 핏기가 없거나 부분적으로 벌겋게 달아올랐다면, 우유와 오일을 혼합해 마사지를 하면 효과적이다. 우유 2분의 1컵에 베이비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 등을 몇 방울 떨어뜨려 잘 섞은 후 퍼프에 묻혀 얼굴에 두드리듯 발라준다. 이때 림프선이 위치해 있는 귀 뒷망울을 지그시 눌러 러빙하면서 풀어주는 마사지를 함께 해주면 혈액순환에 더욱 도움이 된다.

- 피부가 처져 보이고 탄력 없어 보일 때, 계란노른자+콩가루
 
피부 톤이나 결은 괜찮은데 유난히 처져 보일 때는 계란 노른자와 콩가루를 골고루 혼합해 피부에 거즈를 대고 팩처럼 바른 후 15분 뒤 미온수로 씻어내면 좋다. 팩을 바를 때에는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발라주고 아래에서 위로 리프팅 시켜준다. 계란노른자에는 미네랄과 레티논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촉진시켜 피부 탄력을 증가시켜주고, 콩가루 또한 레시틴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피부 탄력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첫 데이트 메이크업 ⓒ 닥스클럽 제공 / 도움말 = 황금희에스테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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