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종석과 서인국이 몸매 관리에 고충을 토로했다.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 박철민, 박정철 등 영화 '노브레싱'의 배우들은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극중 수영선수로 등장하는 이종석과 서인국은 개봉 전부터 근사한 몸매를 드러낸 스틸컷으로 큰 화제를 모았었다.
몸매 관리에 대해 묻자 이종석은 "딴에는 한다고 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많이 못했다. 완벽했으면 좋았을텐데 그 점이 아쉽다"며 "식단조절을 해야 하니까 먹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답했다.
서인국 역시 "'노브레싱'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가 가장 힘들었다"며 "촬영 들어가기 전에 훈련 하려고 모였을때 이종석을 비롯한 다른 친구들의 몸매가 너무 좋아서 내 스스로에 대한 실망을 했다"고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인국은 또 "당시 내가 통통하게 살이 쪄있어서 굉장히 힘들게 살을 뺐다. 그런데 촬영 들어가면서 영화 속에 먹는 장면이 많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이며 밝게 웃었다.
영화 '노브레싱'은 어릴적부터 라이벌이었던 수영선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이 우연히 명문 체육고에서 재회한뒤 생기는 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이종석은 대한민국 수영계의 1인자이자 무결점 완벽남 '정우상'을, 서인국은 '우상'의 라이벌 '조원일'을 연기했다. 10월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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