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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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프란시스, 시즌 최종전에서 선발승 요건 갖춰

기사입력 2013.09.30 07:16 / 기사수정 2013.09.30 07:1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콜로라도 투수 제프 프란시스가 최종전에서 선발승 요건을 갖췄다.

프란시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LA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6월 19일 이후 첫 선발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는 올 시즌 콜로라도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가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1회와 2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프란시스는 3회 첫 위기를 맞이했다. 1-1로 맞선 3회 선두타자 A.J 엘리스에게 2루타를 내주며 동점 주자를 내보냈지만 스킵 슈마커와 류현진에게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까지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프란시스는 5회 첫 타자 마크 엘리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후안 유리베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좌익수 찰리 컬버슨이 무리한 수비로 1루주자를 3루까지 내보낸 점이 아쉬웠다. A.J 엘리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프란시스는 이어 슈마커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프란시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2차례 등판(11선발)에서 65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61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은 6월 19일 토론토전이었으며 당시 6이닝 10피안타(3홈런) 8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한편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콜로라도가 다저스에 2-1로 앞서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제프 프란시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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